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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개발이야기
[AI] Backend · DevOps · SRE를 지나 AI Platform Engineer를 지향하게 된 이유 본문
[AI] Backend · DevOps · SRE를 지나 AI Platform Engineer를 지향하게 된 이유
기록하는 백앤드개발자 2026. 1. 27. 22:09
ㅁ 들어가며
나는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DevOps와 SRE 성격의 업무를 병행하며 다양한 운영 환경을 경험해 왔다.
메시징 플랫폼, 음성 서비스, Gateway, CI/CD, EKS 운영, 장애 대응까지 — 표면적으로 보면 꽤 넓은 범위의 경험이다.
그러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계속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나만의 기술 방향은 얼마나 명확한가?”
이 글은 그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정리이자, 앞으로 어떤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지 기록해 두기 위한 글이다.
ㅁ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심사
돌아보면 지금까지의 업무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뉜다.
ㅇ Backend
- Spring 기반 API 개발
- 외부 시스템 연동
- 배치 / 정산 / 통계 로직 구현
ㅇ DevOps
- CI/CD 파이프라인 구성
- Docker / EKS 운영
- Grafana / Prometheus 기반 모니터링
- 관련 자격증 공부
[CKA] 자격증 합격 후기 및 공부방법 정리
[DOP] AWS DevOps Engineer Professional 자격증 합격과정
ㅇ SRE 관점의 운영
- SLA 중심 장애 대응
- 병목 분석 후 구조 개선
- 네트워크 / 인프라 레벨 이슈 해결
- 관련 글
[SRE] 실전에서 배우는 SLI: CloudWatch와 Grafana로 신뢰성 확보하기
이 과정에서 점점 관심이 이동했다.
단순히 “기능을 만드는 것”보다,
서비스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ㅁ AI 시스템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최근에는 AI 대화플랫폼에서 일하게 되었다. 함께 일하는 크루와 LLM 기반 시스템을 사이드 프로젝트로 수행하고 있다.
Multi-Agent 구조(LLM-MAS)와 RAG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면서, AI를 단순한 모델 호출이 아니라 운영 대상 시스템으로 보기 시작했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이다.
- RAG를 검색 기능이 아니라 지식 수명주기 시스템으로 정의
- 사람이 검증하는 지식(SSOT)과 벡터 검색 계층 분리
- Agent 역할 분리 및 Command 기반 실행 흐름
- Observability를 포함한 전체 파이프라인 설계
이 과정은 단순 실험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 다루고 싶은 시스템의 형태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가깝다.
ㅁ LLM 지식베이스는 개인 연구 프로젝트
LLM 지식베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직접 정리하고 있다.
작업을 수행하면서 알게된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정리하였다.
- 지식 생성 → 정제 → 저장 → 재생산 흐름
- Agent Orchestration 구조
- task_flow → plan → execution → log 형태의 실행 루프
- 운영 관점에서의 AI 아키텍처
이 프로젝트는 결과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설계하고, 실패하고, 다시 구조를 바꾸는 반복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ㅁ 내가 지향하는 엔지니어의 모습
점점 명확해진 방향은 이것이다.
- Backend 기반 위에서
- DevOps 자동화를 하고
- SRE 관점으로 시스템을 바라보며
- AI 서비스를 운영 가능한 플랫폼으로 만드는 엔지니어
즉, Backend + SRE 성향의 AI Platform Engineer 이다.
더 많은 기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구조적 사고를 갖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ㅁ 앞으로의 개인 정리 계획 (블로그 + GitHub)
기록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설계하기 위해 다음을 차근히 진행할 예정이다.
ㅇ LLM-MAS 문서화
- Architecture Diagram
- Agent Role 정의
- RAG Knowledge Lifecycle 정리
ㅇ GitHub 정리
- README
- 실행 방법
- 실제 Use Case 정리
ㅇ 블로그 시리즈
- Context Engineering
- Knowledge System 설계
- AI 운영 구조
- SRE 관점의 LLM 서비스
ㅁ 마무리
나는 더 잘 코딩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진화시키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이 글은 그 방향을 잊지 않기 위한 개인적인 기록이다.
앞으로도 작은 실험과 정리를 계속 이어가며 성장 과정을 남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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