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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SUMMIT 2024: AI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

기록하는 백앤드개발자 2024. 11.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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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들어가며

ㅇ 지난 11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SK AI SUMMIT 2024'가 개최되어 온라인 동영상을 보고 작성한 글이다. 

 

ㅁ 행사 소개 

SK AI SUMMIT 2024: AI TOGETHER, AI TOMORROW

 이 행사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참석해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AI 발전의 당면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슬로건 "AI Together, AI Tomorrow"는 AI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 회장은 AI가 아직 많은 미지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기에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ㅁ 글로벌 협력

SK는 OpenAI,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특히 MS와는 AI 데이터 센터 솔루션과 에너지 솔루션 관련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MS의 CVP인 Rani Borkar가 참석해 AI의 미래에 대한 MS의 비전을 공유했다.

 

ㅁ AI 발전의 주요 병목 현상

최 회장은 AI 발전의 주요 병목 현상으로 세 가지를 지적했다.

 

 첫째, AI의 킬러 유스케이스 부족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Telco LLM을 개발하고, 에이닷이라는 개인화 AI 에이전트를 실험 중이다.

 둘째, GPU 공급 부족 문제다. SK는 NVIDIA, TSMC와 3자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 NVIDIA의 Jensen Huang CEO와 TSMC의 C.C. 웨이 회장도 영상을 통해 SK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셋째, AI 구동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문제다. SK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TerraPower와 함께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개발, SK에코플랜트와 블룸 에너지의 데이터센터 분산형 전원 공급 솔루션, SK엔무브와 GRC의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사업 등이 그 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저전력 고효율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SK앱솔릭스와 Chipletz는 차세대 기판 소재인 유리기판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AI 시스템의 전력 효율을 높이고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회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AI 발전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더 나은 AI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 AI SUMMIT 2024는 AI 기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SK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였다.

 

ㅁ 마무리 

  이번 서밋을 통해 AI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AI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협력에 달려있으며, SK는 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ㅁ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

ㅇ [SK AI Summit 2024]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AI 생태계 : AI Tomorrow, AI Together – 최태원 회장 KEY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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