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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개발이야기
성장하는 개발자의 자세, InterBeing!! 본문
ㅁ 들어가며
회사에서 쿠버네티스 공부를 위한 스터디 그룹이 형성되었다. 막연히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지만, 순식간에 5명이 되었다. 공부에 앞서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성장하는 개발자의 자세에 대해서 나누고 싶어서 글로 정리해 보았다.
ㅁ InterBeing
기술을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 새로운 입사한 dktechin에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모토이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기술적인 전문가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새로운 기술을 잘 찾을 줄도 알아야 하고, 현실에도 잘 응용해야 한다. 그리고 기존에 알고 있던 기술도 잊지 않게 기록하고 기억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기술적인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그래서 블러그 글마다 대표 이미지로 사용하는 이미지에도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 기록으로 실력을 쌓자! 하루의 경험들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보다 나은 내일의 백엔드 개발자를 꿈꿉니다.
기술을 배워야 한다.
개발자는 엔지니어로서 기술적으로 성장해야한다. 컴퓨과학, 소프트웨어 공학, 세부적으로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JAVA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대한 기술적인 전문가이다. 의사는 복잡하고 어려방대한 의학지식을 공부하고 의사면허를 받아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모습을 드라마에서 종종 본다. 때로는 어려운 수술을 위해 연습도 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과업을 마치기 위해 헌신한다. 개발자도 의사처럼 생명에 관한 숭고한 일은 아니겠지만, 현실에 꼭 필요한 IT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정보와 정보사이,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하고 그들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최적의 기능과 성능을 이룩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을 연마하야한다.
기술을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습과 남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학교다닐 때에도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예습복습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자주 말하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정말 필요한 공부를 할 때에 이 말이 정말 마음에 와 다았다. 내가 한번 사용한 기술, 혹은 사용했더라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나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라면 그냥 한번 알고 지나치면 내것이 되지 않는다. 정말 내것이 되고 내 기술적 역량이 되기 위해서는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 기억들이 실전에서 사용되고, 경험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나누며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개발은 함께 나눌 때에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거나 작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같은 개발동료서도 혹은 협력사 직원으로 Client와의 관계성 속에서 기술적인 논의는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모든 지식을 다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기술적인 스팩트럼도 넓고 늘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버젼 업그레이드는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더 좋은 기술적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그런 기술적 탐색과정에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고, 나보다 더 잘하는 분야에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내 경험을 나누자면, 잘 모르는 기술을 공부하고 정리하였는데, 이를 공유하면서 동료에게 큰 도움을 받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쿠버네티스를 잘 알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kubectl 명령어도 쿠버네티스의 많은 Object의 의미와 역할도 잘 몰랐다. 2021년 10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기존 동료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다. 동료들이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었는데, 내가 물어보면 정말 몇시간이고 가르쳐 주었다. 예를 들어, 검수기 성능테스트 시 리허설 환경을 구성하는데 하나하나 중요한 부분을 다 알려 주었다. 배우기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그 과정을 [DevOps] Kube환경 Node, Redis, RDS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 정리에 정리하였다. 나중에 정리한 내용을 나누면서 내가 직접 업그레이드 과정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나의 실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함께 기술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리허설하였다. 스스로 테스트 인프라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특정 업그레이드 과정을 실습할 수 있었다. 그 과정 중에 겪게 되었던 트러블슈팅([EKS] EKS가 ContainerCreating 상태에서 멈추는 문제 해결, eks cni plugin troubleshooting)이 운영반영 작업 시에 발생하여 위기상황을 모면한 적도 있었다. 나에게 고마운 존재였던 그 친구는 몸이 아파서(서비스 운영한다고 고생많이 했음) 병가를 가면서 실질적인 운영을 내가 하면서 더욱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동료간의 신뢰심은 매우 중요하다. 이야기 했던 고마운 친구는 갑의 관계인 회사에 속해 있었지만, 깊은 신뢰심을 쌓을 수 있었다. 비록 회사가 달라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지 못하였고, 심지어 하도급법에 의해 껄끄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일 통화하고 같이 노력하였다. 그 과정 중에서 내가 아는 것을 나누고, 배우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반복해지는 과정은 기술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친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InterBeing
기술적인 나눔과 서로에 대한 신뢰는 나를 더욱 성장하게 되는 기회였다. 새로운 회사에서도 함께 일하고 노력하고 기록하고 기억하며 또 다른 신뢰와 성장을 이룩하고 싶다.
ㅁ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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