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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개발이야기
[독후감] 환율의 대전환, 오건영(읽는 중) 본문
ㅁ 들어가며
부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부의 대이동이었다.
당시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하나였다. 이 책은 단순히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돈이 이동하는 구조를 설명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금리, 환율, 채권, 달러 같은 요소들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서로 영향을 주며 움직인다는 관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환율의 대전환을 읽어 보려고 한다.
하지만 바로 책의 내용을 따라가기보다는, 먼저 저자가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설명하는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ㅁ 왜 작가를 먼저 이해하려 하는가
경제서를 읽다 보면 같은 현상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는 저자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시장을 예측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특정 자산을 추천한다.
하지만 오건영의 설명 방식은 조금 다르다.
그는 시장을 맞히려 하지 않는다.
대신 시장이 왜 그런 방향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한다.
그래서 그의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사야 하는가”가 아니라,
왜 자본이 그 방향으로 이동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ㅁ 오건영이 시장을 설명하는 방식
오건영의 설명은 항상 하나의 공통된 관점에서 시작된다.
ㅇ 시장을 개별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
환율, 금리, 채권, 주식, 달러, 금을 각각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본다.
한 자산의 변화는 다른 자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결과가 되기도 한다.
ㅇ 결과보다 구조를 설명한다
특정 시점의 주가나 환율을 맞히는 것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대신 금리 정책, 유동성, 자본 이동 같은 요소들이 어떤 구조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한다.
ㅇ 위기는 예외가 아니라 반복되는 현상으로 본다
금융 위기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위기가 올 때 강해지는 자산과 자본의 이동 방향은 일정한 패턴을 가진다고 설명한다.
ㅁ 이번 책을 읽는 관점
이런 이유로 나는 환율의 대전환을 투자 전략서로 읽기보다는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는 책으로 읽어 보려고 한다.
환율을 단순히 통화의 가격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 금리 변화
- 글로벌 자본 이동
- 달러 시스템
- 금융 위기 구조
이 네 가지 축 속에서 바라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핵심 관점이 될 것 같다.
결국 오건영의 책은 자산을 추천하는 책이라기보다 시장을 읽는 사고 방식을 훈련시키는 책에 가깝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먼저 작가의 관점을 정리했고,
환율의 대전환을 읽으며 정리한 내용을 차례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
Part 1 — 달러
달러를 이해해야 환율이 보인다
이 파트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환율은 통화의 가격이 아니라 자본 이동의 결과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달러 시스템이 존재한다.
ㅁ 원화는 정말 약한 통화일까?
우리는 흔히 원화를 약한 통화라고 말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 질문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관점에 따라 원화 가치는 달라진다. 오히려 다른 나라보다 안정적이었다.
환율은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두 나라 경제의 상대 비교이기 때문이다.
환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다음과 같다.
ㅇ 금리
ㅇ 성장률
ㅇ 무역 구조
ㅇ 자본 이동
즉 원화가 약하다기보다
달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위치가 변하는 것이다.
달러원 환율 그래프를 보면 사실상 한국 경제의 역사가 그대로 나타난다.
- IMF 외환위기
- 글로벌 금융위기
- 중국 성장 특수
- 최근의 강달러 흐름
환율은 경제 사건들의 결과다.
ㅁ 한국 원화가 강했던 시대, 미국이 약했던 시기
2000년대 이후 원화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한국 경제의 체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조금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핵심은 중국 특수였다.
당시 한국 경제는
- 중국으로의 대규모 수출
- 구조적인 무역 흑자
- 외환보유고 증가
이 세 가지 요소로 인해 달러 유입이 지속되었다.
즉 원화 강세는
한국 자체의 힘이라기보다 글로벌 무역 구조의 결과였던 셈이다.
ㅁ 강달러가 나타나는 구조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강달러 흐름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미국 경제 구조에서 찾는다.
대표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ㅇ 셰일 오일 혁명
ㅇ 기술 산업 성장
ㅇ 높은 생산성
ㅇ 자본시장 규모
미국은 여전히 전 세계 자본이 몰리는 경제다.
위기가 발생하면 자본은 가장 안전한 시장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달러는 반복적으로 강세를 보이게 된다.
ㅁ 한국 환율 구조의 변화
Part 1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한국 환율의 큰 흐름이
앞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ㅇ 중국 성장 둔화
ㅇ 대중 수출 감소
ㅇ 무역 흑자 축소
ㅇ 미국과의 금리 역전
과거에는 무역 흑자가 환율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본 이동과 금리 차이가 환율을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ㅁ 환율은 방향보다 변동성이 중요하다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또 하나 중요한 변수는 정치다.
특히 미국 정치 변화는 환율 변동성을 크게 만든다.
책에서는 트럼프 정책을 예로 들며 다음과 같은 구조를 설명한다.
ㅇ 관세 정책
ㅇ 감세 정책
ㅇ 무역 불균형 조정
이 정책들은 달러 강세를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다.
즉 앞으로 환율 시장의 특징은
단순한 상승이나 하락보다 변동성 확대일 수 있다.
ㅁ 달러원 환율의 장기 흐름
Part 1의 결론은 비교적 명확하다.
저자가 보는 구조적 흐름은 다음과 같다.
ㅇ 단기
환율 변동성 확대
ㅇ 중기
환율 밴드 상승
ㅇ 장기
완만한 달러 강세
즉 환율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는 구조 속에서 조금씩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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