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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개발이야기
[발리여행] 총 경비 471만원 12박 13일 초저가 세자녀 발리여행 총정리 본문
ㅁ 들어가며
세자녀 둔 다둥이 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12박 13일 동안의 발리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매일의 여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재생목록으로 만들었어요. 나중에 가족끼리 보면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이랑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영상을 찍고 편집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발리의 추억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캠핑패카 ✈️발리여행 재생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ㅁ 발리 여행 전 사전 준비사항
ㅇ 비자
ㅇ 숙소 예약
ㅇ 식수 관리
ㄴ 한국에서는 아리수를 먹는다고 큰일이 생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발리는 믿을 수 없고, 물로 인해 여행을 망칠 수 있어요.
ㄴ 꼭 생수를 사서 드셔야 해요.
ㅇ USIM
[발리여행] 발리 유심 구입하기 | 여행 후 실사용량 후기
ㄴ 저는 멋모르고 120GB를 사용하였는데요. 실사용량은 후기로 적었지만, 20GB 미만이었어요.
ㅇ 여행지도
ㄴ 인터넷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죠. 지도...
ㄴ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아가면(300MB정도), 실시간 교통량은 아니어도 주요도로와 가계들의 위치(평점X, 실시간으로 변하는 정보X)를 찾을 수 있었어요.
ㄴ 출발과 도착지점을 찍으면 네비게이션도 가능했습니다.
ㅇ 드론
ㄴ 진짜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드론을 날리면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100배로 즐기실 수 있어요.
ㄴ 제가 찍은 경치라 아름다운 것일까요? 진짜 아름답습니다. 한번 보세요.
발리의 풍경은 잊지 못할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경관이 저에겐 힐링이 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제일 궁금하실 금액을 간단히 정리하고, 일별로 동영상과 주요여행지 정보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ㅁ 여행 경비 정리
ㅇ 총 비용은 4,710,294원이 소요되었습니다.
ㅇ 항공편이 256만원, 숙박비 71만원, 비자비용 22만원, 식비+교통비+입장료 등의 잡비는 121만원이 들었습니다.
ㅇ 항공편은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한국 - 말레이시아- 발리, 발리-베트남-한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ㅇ 비행비용은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를 놓쳐서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갔습니다.
ㅇ 발리 여행을 갈 때에 드론은 꼭 가져가세요. 드론은 공항근처, 유명유적지가 아니면 촬영이 가능했어요.
11. 06 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ㅇ 한국에서 출발하여 말레이시아로 경유하는 여정입니다.
수하물 등록 12만원 ㅜㅜ
Air Asia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가성비는 좋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아 요금 폭탄을 겪었는데요.
예약하지 않은 추가 수하물을 체크인 하면서 등록하였는데 요금으로 12만원이 나왔습니다.
예약하면 5만원인데요. 이 5만원 아끼려고 기내가방에 짐을 많이 넣었거든요.
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네요... 이럴꺼면 널널하게 수하물 2개 넣으면 더욱 편했을 텐데 ㅜㅜ.
2023-11-06 한국을 출발하여 말레이시아에 밤 11시쯤에 도착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10시간 체류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인근에 픽업이 가능한 HMA Guesthouse에서 잠만 잤습니다.
ㅇ HMA Guesthouse
이곳 게스트하우스는 픽업서비스가 좋았어요.
말레이시아 밤11시에
주인아저씨가 픽업을 해 주시고,
아침 9시10분 비행기여서
7시30분에 공항까지 다시 태워주셨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인아저씨가 매우 친절하였고
의사소통이 아주 잘되었습니다.
11. 07 말레이시아에서 발리로
말레이시아에서 발리로 떠나는 여정입니다.
휴대폰을 분실하고
비행기도 놓쳐서 고생한 날이죠.
시작부터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날의 영상이 2개에요.
근데... 편집하고 보니
매일 영상이 2개네요.
세자녀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정신이 많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그만 말레이시아 도착 비행기에 큰딸의 휴대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늦은 밤에 메일을 보내고 아침에 다시 찾게 되었어요.
[발리여행]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분실물 찾는 방법에 정리하였습니다.
폰은 찾았다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폰 찾는다고 시간도 간당간당했지만 정신도 나갔었나봐요.
Gateway도 착각해서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순간 당황하니 엄한 곳으로 뛰어다니다가...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막막했어요.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대처방법을 찾아갔습니다.
[발리여행] 말레이시아공항 비행기 놓쳤을 때 대처법에 정리하였습니다.
비행기를 놓치고 오후 4시 비행기로 티켓을 재구매를 한 후에 Oriental Kopi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ㅇ Oriental Kopi
ㅇ 말레이시아 공항 KLIA2 내부에 있는 Oriental Kopi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애들용으로 맵지 않은 음식들로 시켰먹었는데요.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에크타르트 맛집인데요. 공항 안에서 이런 맛집이 있다는게 신기하였습니다.
ㅇ Omank Agus Homestay
발리에 도착하여 밤 9시 30분 쯤 숙소인 Omank Agus Homestay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빨래 서비스와 아침조식이 무척 좋았고, 주인 아저씨가 소개시켜준 택시 기사님도 친절해서 마음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아저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Homestay의 영상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주인아저씨도 제가 찍는 모습을 좋아하시길래. 드론촬영 허락 받고 영상을 찍었어요.
담에 가도 여기에 머물고 싶은 곳이네요.
ㅇ Nomad Restaurant
비행기를 놓쳐 밤늦게 도착해서 밥먹을 식당이 없었어요.
Nomad Restaurant는 밤11시까지 운영하는데, 비싸서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는 않아요.
534,800루피, 한화로 4만5천원이면 한국보다 더 비쌌어요.
뭐...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연인들끼리는요.
발리여행 1일차(11.8), 뜨갈랑랑, TIS 카페
본격적으로 발리여행을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이날 영상은 VLOG와 발리 뜨갈랑랑 계단식 논을 볼 수 있는 Tis카페의 드론영상, 2개를 만들었어요.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뜨갈랑랑 계단식 논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TIS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소개시켜주신 택시기사님이
갈 때도 태워주시고,
올 때도 WhatsApp으로 미리 연락해서
편하게 왔어요.
ㅇ TIS 카페
TIS카페는 음식과 음료, 수영과 발리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반부터 오후4시까지 놀고 먹고 쉬고 아주 만족스럽게 놀았던 곳입니다.
메뉴 | 금액(루피) |
음료수 | 235K |
점심피자 | 259K |
스윙 | 515K |
TAX | 167K |
합계 | 1176K |
원화 | 98,322원 |
900K루피 이상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ㅇ Tis Cafe와 뜨갈랑랑 계단식 논 구글정보
발리여행 2일차(11.9), 사원탐방, Mengening Temple, Gunung Kawi Tampaksiring
발리 2일차 여행은
사원을 탐방하고 저녁 거리를 구경했어요.
사원은 유명하지는 않은 곳이에요.
주요 관광지는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일부러 아주 조용한 곳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겸 밤거리를 구경하고 음료수도 마셨어요.
성수를 통한 정화의식을 체험하게 되었는데요.
사원의 풍경과 정화의식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어요.
ㅇ Pura Mengening
성수를 통해 정화의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뜻밖에 성수를 통한 정화의식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기 아주 좋았습니다.
티켓비용은 어른(12세 이상) 30K, 아이(5-11) 15K, 5세 미만은 무료였어요.
사원을 출입 시 정갈하기 위해 사롱을 입어햐 합니다. 그래서 사롱 비용은 이미 티켓비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추가로 요금을 요구하거나 따로 사롱을 사라는 사람들에게 헛돈을 쓰지 마시기를...
ㅇ Gunung Kawi Tampaksiring
계단이 많아 올라오는 길이 힘들었지만, 뜻밖의 계곡에서 아이들이 잘 놀았던 곳입니다.
티켓비용은 어른(12세 이상) 50K, 아이(5-11) 25K, 5세 미만은 무료였어요.
사원을 출입하기 위해 사롱을 입어야 하는데, 이곳도 티켓에 비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ㅇ Waroeng Podjok GK(점심식사)
점심은 이곳에서 먹었는데요. 젊은 분들이 분위기도 쾌적하고 음식도 맛있게 운영했어요. 잘 먹었습니다.
ㅇ In Da Compound Warung(저녁식사)
오전에 사원을 다녀오고 저녁에는 In Da Compound Warung에서 식사하고 산책으로 밤거리를 걸었습니다.
정원을 들어서는데 토끼와 강아지들이 보이더라구요.
저녁에 촛불과 어울어지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전통적인 발리 정식을 먹은 느낌이었어요.
나시 캄푸르(Nasi Campur)는 한국어로 직역하면 섞인 쌀밥이라 비빔밥을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비비지 않고 따로 접시에 밥과 반찬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발리여행 3일차(11.10) Manuaba Waterfall
Manuaba waterfall를 다녀왔어요. 사람이 적어서, 아이들이 편하기 놀기 좋았어요.
우리나라의 계곡으로 놀러가는 기분이었어요.
ㅇ Manuaba Waterfall
계곡 입구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었어요.
입장료는 어른 20K, 아이들 10K해서 70K를 지불하였어요.
계곡과 폭포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인위적인 포장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매일 관리하고 계셔서 깔끔하더라구요.
흙을 짜르듯이 깎아서 만든 계단은 인상적이었어요.
발리여행 4일차(11.11), 숙소 이동, Ubud에서 Sunhouse Guesthouse으로
우붓지역 Omank Agus Homestay에서
Sanur지역 Sunhouse Guesthouse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우붓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부터
숙소에 도착까지의 영상입니다.
- 12시에 우붓을 떠나 Sunhouse Guesthouse로 이동하는 영상입니다.
- 숙소 이동 후 여정이 담겨 있어요.
ㅇ 일정
점심식사: Warung Baby Monkeys
Mertasari Beach 구경
저녁식사: Warung Beach Breeze
마트방문: Popular Market Sanur Intaran
ㅇ Mertasari Beach
ㅇ Sunhouse Guesthouse
게스트하우스에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지만 풀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게스트하우스 도착하자마자 풀에서 수영을 했답니다.
ㅇ Warung Baby Monkeys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있는 음식점이었어요.
ㅇ Warung Beach Breeze
저녁에 가게를 운영하는 가족들이 공연을 하는 곳입니다.
ㅇ Popular Market Sanur Intaran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제공하지 않아 이곳에서 장을 봐서 아침을 해결했어요.
발리여행 5일차(11.12), Mertasari Beach
ㅇ 일정
- Mertasari Beach
- 점심식사: Little Mars
- 마트방문: Popular Market Sanur Intaran
- 저녁식사: Bobby's Bar & Restoran
ㅇ Little Mars
서비스가 좋았고 음식이 맛있었어요.
ㅇ Bobby's Bar & Restoran
저녁에 해변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발리여행 6일차(11.13) Sanur | Mertasari Beach
ㅇ 일정
- Mertasari Beach
- 점심식사: Warung New Gama Gama
- 마트방문: Popular Market Sanur Intaran
- 저녁식사: Warung Bakso Norizky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면서 아이들과 물놀이에 집중했던 날이에요.
ㅇ Warung New Gama Gama
이곳 로컬음식점을 도전해 보았는데요.
가족 전체가 먹어도 7천원 미만으로 가격이 싼 로컬식당이었어요.
의사소통이 거의 금액 전달 수준이었지만, 음식은 나름 맛있었어요.
ㅇ Warung Norrizky
저녁은 Warung Bakso Norrizky에서 먹었어요.
박소 3개, 볶음밥 2개, 코코넛 2개를 시켰는데 90K, 7600원 정도가 나왔어요.
발리여행 7일차(11.14) 숙소이동
Sanur 지방 | Semarandana 숙소 |Sindhu Beach 해변 | Sindhu Night Market 야시장
아침을 먹고 12시를 지나 Sindhu Beach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
** 일정
Sindhu Beach
숙소: Semarandana
점심식사: Warung Amphibia
거북이 보호센터: Sindu Dwarawati turtle conservation
저녁식사: Sindhu Night Market
Semarandana는 숙소 바로 앞에 풀장이 있고 아침 조식을 제공해 합니다.
** 장소정보
- Semarandana hotel
- Warung Amphibia
해물요리가 맛있어고, 바다 바로 근처여서 좋았어요.
- Sindu Dwarawati Turtle Conservation
https://maps.app.goo.gl/E5UvPZ6Ak3JuJWTr7
거북이 보호센터를 방문하여 큰거북이들을 직접 관찰했습니다.
- Sindhu Night Market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막내는 100원짜리 목마도 탔어요.
발리여행 8일차(11.15), Sanur 지방, Semarandana 숙소, Sindhu Beach, Sindhu Night Market 야시장
어제처럼 Sindhu Beach에서 물놀이도 하고 같은 식당에서 점심도 먹었습니다.
ㅇ 일정
Sindhu Beach
숙소: Semarandana
점심식사: Warung Amphibia
저녁식사: Sindhu Night Market
발리여행 9일차(11.16), 공항근처 숙소이동
Jerman Beach 해변 | Surya Inn 숙소 | Warung Kubu Segara Kuta 저녁식사
Semarandana에서 공항근처인 Surya Inn으로 이동했어요
ㅇ 일정
Jerman Beach
숙소이동: Surya Inn
저녁식사: Warung Kubu Segara Kuta
ㅇ Surya Inn
Surya Inn은 가족 풀장이 있는 풀빌라로 예약을 했어요.
ㅇ Warung Kubu Segara Kuta
숙소근처 바로 식당이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를 보면 작은 식당인데, 안쪽을 보면 훨씬 넓고 색다른 풍경이 있었던 곳이에요.
ㅇ Jerman Beach
식사 후 Jerman Beach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발리에서 베트남으로(11.17), 발리에서 베트남으로, Ha Noi Hotel, 한국관(Hàn Quốc Quán)
Surya Inn에서는 아침에 공항까지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되었어요.
ㅇ 일정
숙소: Ha Noi Hotel
점심식사: food galleria
저녁식사: 한국관(Hàn Quốc Quán)
ㅇ Ha Noi Hotel
베트남 공항에서 숙소로, 다시 공항으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합니다.
ㅇ 한국관(Hàn Quốc Quán)
Ha Noi Hotel에서 2분거리에 있는 한국음식점인데요. 맛은 한국못지 않았고 양이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베트남에서 집으로(11.18)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어요. 하지만 날씨가 3도라 엄청 춥더라구요. 다행히도 공항에서 공항버스 정류장 - 집앞 정류장까지 짧게 기다리고 이동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여행은 힘들기 때문에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정말 깨끗한 공항, 편리하고 눈탱이 없는 교통, 빠른 무한대의 인터넷...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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